▶ 박건우 후보 리버사이드 카운티 선거 캠페인 출정식
▶ 한인 인사 70여명 참석
리버사이드카운티 커뮤니티 이사에 출마한 박건우 후보(앞줄 왼쪽서 3번째)가 출범식에 참석한 단체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제4지구)에 출마하는 박건우 후보는 지난 4일 로랜하이츠 신원 식당에서 선거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동부 한인회 이동섭 회장을 비롯해 인근 지역 한인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건우 후보는 “지난 40여년 동안 캐나다 공무원 경력과 미국 주정부, 연방정부 및 한인사회의 여러 공직에서 봉사해 왔다”며 “지난 수도국 선거의 고배를 바탕으로 이사직에 도전하는 만큼 열렬한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우리의 2세들과 3세들에게 선구자적인 이민 1세의 정계진출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것”이라며 “한인의 미 정계 진출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민주당 하워드 켓츠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박건우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그가 어떠한 인물인가를 공유하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박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리버사이드 카운티 민주당 중앙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워드 켓츠 위원장은 또 “박 후보는 한국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고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국가를 경험했다”며 “여러 단체와 직장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소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리버사이드 카운티 교육계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큰 변화를 이끌 인재”라고 덧붙였다.
박건우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효환 씨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방선거직 출마는 연방의회 진출과 다를 바 없는 중요한 선거”이라며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지역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 한인회 이동섭 회장, 최재현 LA평통 회장,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과 빅토밸리 한인회 스티브 김 회장 등이 축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폴 송 후원회장 겸 인랜드 한인회 전회장, 재미한국노인회 이사장 서종천 목사, 제임스 조 상임이사, 조시영 전 동부 한인회 회장, 조남태 전 재향군인회 회장 겸 전 충청향우회 회장, 박홍주 인랜드 KAGRO 이사장, 변무성 애로헤드골프클럽 전 회장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졌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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