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은행 준 조 나일스지점장•니콜 김 샴버그지점장
mb파이낸셜은행이 최근 샴버그지점을 맡아왔던 준 조 지점장을 나일스지점장으로, 나일스 한국부를 이끌었던 니콜 김 지점장을 샴버그지점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지난 10일 신임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두 지점장은 새로운 각오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준 조(사진 우) 나일스지점장: 20년가량 은행에 몸담았던 경력을 살려 새 나일스 지점장으로서 한층 더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 개선토록 노력하겠다. 기존 나일스지점은 한국부와 미국부가 따로 존재 했었으나 이번에 통합돼 같이 관리하게 됐다. mb은행의 타인종 직원이 한인을 상대하더라도 한인들이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다시 시킬 계획이며 한인들이 항상 만족스러운 VIP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또한 한인고객들이 은행에 들어서자마자 밀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향후 한인직원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매달 특화된 프로모션 등을 실시하여 한인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다양화시키겠다.
■니콜 김 샴버그지점장: 나일스 한국부에 머물다 샴버그 지점장으로 발령 돼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한인커뮤니티에 봉사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준 조 전 지점장이 해오던 일을 맡아 직원들과 합심해 한인고객들에게 더욱 질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직원들과의 화합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고객관리도 좀더 잘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샴버그지점은 특히 한인고객들이 많이 이용하시므로 한인들을 위한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인고객들이 바라는 금융서비스나 관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와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한인고객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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