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비, 12일 자선음악회 예술작품 전시회도
뉴욕과 서울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자선단체 이노비(EnoB·대표 강태욱)가 자선 음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달 12일 맨하탄의 세인트 피터 교회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하는 한인 뮤지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드럼연주자 이상민, 첼리스트 마이클 니컬러스 등은 물론 뮤지컬 배우 신혜선·이성구 등은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디즈니 뮤지컬의 히트 넘버로 꾸미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 일원 미술학교 4곳의 한인학생회와 뉴욕예술대연합단체(KANA) 등은 예술작품 전시로 힘을 보탠다. 공연 수익금은 모두 이노비의 자선 활동 기금으로 쓰인다.
이노비는 2006년 줄리어드 음대 교수로 재직하던 성기선 교수와 뉴욕 카네기 홀에서 근무하던 에이프릴 치윤 리, 강태욱 이노비 대표 등이 뉴욕의 전문 음악인들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이노비는 같은 해 240여 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이 무대 위에서 직접 참여하는 공연을 펼쳤다. 2012년 서울지부 설립 이후에는 뉴욕과 서울에서 클래식·뮤지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환자, 노인, 저소득층 등을 위한 콘서트를 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