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C 방과후 한국어 강습…내년 가을학기부터
▶ 한인 3명 기부금 쾌척

한국어 강습교실에서 UIC 학생들이 삼삼오오그룹으로 둘러앉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UIC)가 방과후 클럽형식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한국어 강습이<본보 2013년 10월26일자 A3면 보도> 학점 이수가 인정되는 정식 강의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한국어 정식 강의 개설을 위해서는 재정(3만5천달러)확보가 관건이었는데, 비스코(BISCO) 서민숙 부사장이 1만달러를 기부하고 매년 5천달러 추가 기부를 약속했고, 이어 작년 한국어 강습 개설에 큰 역할을 한 UIC 의대 루시 박 교수와 KA VOICE 서진화 이사장도 각각 5천달러를 보태 총 2만달러의 재정이 확보됨으로써 한국어 정식 강의 개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이들은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정은이), UIC와의 논의를 통해 올 가을학기부터 시험 강의(파일럿 프로그램)를 먼저 한 후 내년 가을학기부터는 정식 강의로 개설되는 단계적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서진화 이사장은 “시카고지역 정규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정식 수강과목으로 한국어 강의가 이루어지게 됐다”며 “현재까지는 2017년 가을학기까지 정식 강의 개설기간이 2년이지만 향후 한인들의 성원과 관계자들의 노력 그리고 학생들의 호응이 지속된다면 강의 기간을 충분히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IC 한국어 강습은 지난해 9월부터 교육원, UIC한인학생회, 루시 박 교수 등의 주도하에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기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에 대해 방과후 클럽 형식으로 실시돼오고 있다. 특히 한류 등의 영향으로 정식 강의가 아닌데도 대기자만도 수십명에 이르는 등 학생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으로 높았다. 이런 점도 이번 정식 강의 개설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정규섭 기자>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양상훈 수필가·시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영주권 취득 경로인 ‘골드카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핵심 절차를 진척시키면서 오는 12월 …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