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모국관광 등 다양한 신상품 선봬
▶ ■엘리트투어
“이제 전 세계 항공권도 엘리트 투어에서 저렴하게 구입 하세요”
엘리트 투어(대표 빌리장·사진)가 전 세계 항공권의 예약 및 판매를 시작한다. 골프와 크루즈로 특화된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이던 것에서 항공권 판매까지로 영역을 넓힌 것.
빌리 장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항공권을 활용한 여행상품도 다채롭게 마련해 뒀다”고 설명했다.
엘리트 투어는 우선 올해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특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항공관광과 침대버스 관광으로 나뉘는데 상파울루까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움직이는 것은 동일하지만 브라질에서의 관광은 보다 세부적으로 나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항공관광의 경우 우선 경기관람과 리우데자네이루 관광을 나눠 선택할 수 있다.
▲10박11일 일정에 1차(러시아), 2차(알제리), 3차(벨기에) 본선 게임 모두 관람하는 경우는 1만900달러 ▲7박8일 일정에 1차와 2차 경기 관람은 7,900달러 ▲3박4일 일정에 3차 1경기 관람은 4,900달러다. 경기 관람과 동시에 브라질의 관광명소인 리우데자네이루까지 항공편으로 이동, 관람하는 일정이다. 침대버스 패키지는 ▲13박14일 일정에 3경기 관람은 6,800달러 ▲10박11일 2경기 5,200달러 ▲3박4일 1경기 4,100달러다.
장 대표는 “침대버스 패키지는 리우데자네이루까지 이동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브라질 국립공원과 아마존 늪지대 등 구석구석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현지 사정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 원하는 고객은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엘리트 투어는 ‘한국 맛기행 여행’ 상품도 내놓았다. 전국 8도 각 지역 유명 맛집을 투어하는 일정으로 한국 벚꽃시즌에 맞춰 내달 13일과 20일, 27일 3번 출발한다. 가격은 2,100달러. 5월에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 골프투어 패키지도 준비해 뒀다.
745 S. Oxford Ave. LA (213)386-1818.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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