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진학 보장 프로그램 - 스탠리프렙 더글라스 리 대표
미국대학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탠리프렙’의 더글라스 리 대표가 오는 24일 열리는 설명회에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유수의 연계 대학과 협의를 통해 완화된 입학조건으로 진학할 수있죠”
6년째 교육컨설팅업체 ‘스탠리프렙’ (StanleyPrep)을 운영해 온 더글라스 리 대표가 약대 진학을 원하는 유학생과 한인 학생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유학생 특별입학 프로그램인 ‘C-패스웨이’ (C-Pathway)의 연계대학에 약대 순위 58위에 올라 있는MCPHS 약대를 버지니아텍과 함께새로 영입한 것. 보스턴 의료단지 롱우드 메디칼 에리어 내 위치해 의료교육의 수준과 실습장소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MCPHS는 유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스탠리프렙 패스웨이 프로그램에서 미시민권자와영주권자도 입학 보장이 가능한 대학이다.
더글라스 리 대표는 “스탠리프렙은 2013년까지 뉴욕주립대 빙햄턴과 뉴욕주립대 버팔로, 오리건대로입학하는‘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부터 지금까지의 실적으로 좀 더 상위권 대학인 버지니아텍과 MCPHS 약대를 연계대학으로영입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부지사 보좌관 출신으로 한인사회에 친숙한 더글라스 리 대표가 교육 컨설팅업체인‘스탠리프렙’을 설립한 것은 지난2008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주립대 패스웨이(특별입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리 대표는 “스탠리프렙 패스웨이는 연계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일반유학생 지원자보다 완화된 조건으로입학하는 대신 합격된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입학 전 여름 학기에 UCLA에서 별도의 프리-칼리지교육을 마쳐야 한다. 이 때 이수한 학점은 연계대학에서 교양필수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 인기가 높은 패스웨이 제공 기관 중 카플란은 페이스대와 연계해 있고 인투는 오리건주립대 등, 나비타스는 매서추세츠주립대 등과 연계해 있는데 스탠리프렙의 연계대학들은 전체 순위는높은 반면 비슷한 상위권 대학의 학비보다는 저렴한 편이어서 상대적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스탠리프렙에 따르면 올해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새로 영입한 버지니아텍은 전국 69위에 랭킹된 인지도가 높은 대학이고, MCPHS 약대는6년 만에 마치는 약학박사 과정이특히 유명하다.
더글라스 리 대표는 “미국 내130여개의 약대 중 9개만이 제공하는 MCPHS의 6년 약학박사 과정은한번 합격되면 별도의 프리 과정 없이, 약대 입학시험인 PCAT도 없이본과진학을 하는 0+6과정인데 스탠리프렙 패스웨이를 통하면 유학생뿐 아니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도입학을 보장받는다”고 밝혔다.
1989년 가족과 함께 도미한 그는 미시간대 공대에서 건물구조설계를 전공했다. 졸업 후 건축회사에서 일하다가 지난 2000년 크루즈 부스타멘테 캘리포니아 부지사 보좌관으로 발탁돼 3년 동안한인 정치력 신장에 기여했고 이후 미국식약청(USFD)에서 푸드 컨설팅을 했다.
한편, 스탠리프렙 주최 ‘미국대학패스웨이(C-Pathway) 프로그램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문의 (310)320-5324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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