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통문화 보급 및 모국 문화 유지 지원’ 위한 2014년도 전통문화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품목은 전통악기(북, 징, 꽹과리, 장구 등 사물놀이 악기, 단소), 전통의상(사물놀이 w의상, 한복, 혼례복 등), 민속놀이 용품(팽이, 제기, 윷놀이 등) 등이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10일부터 전통문화용품이 필요한 한인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뉴욕일원의 현지 한인회, 문화예술단체, 한국학교 등이며 재외동포재단은 전통문화용품 활용도가 높은 단체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일회성, 소모성, 고가품목, 발송시 파손의 위험이 있는 물품은 지원품목에서 제외하며 최근 3년간의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심의,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20일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신청 양식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신청 양식은 신청마감일까지 이메일(kcsny@koreanculture.org)로 발송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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