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안남도 백남진 도지사 일행 시카고 방문…7일 고국설명회

시카고를 찾은 평안남도 백남진 도지사 일행이 이북도민회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했다.(왼쪽부터 황해도민회 김정호 회장, 연합회 김선금 이사장, 백남진 도지사, 박상렬 사무국장, 연합회 이어기 사무총장, 이재석 주무관)
2014년 해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 설명회를 위해 이북오도위원회 평안남도 백남진(76) 도지사 일행이 시카고를 찾았다. 백남진 도지사 및 이북오도위원회 박상렬 사무국장, 이재석 주무관 등 일행은 7일 저녁 고국방문단 설명회를 갖기전 이날 오후 3시30분 글렌뷰 소재 윈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북오도위원회의 실향민, 탈북자, 고국방문단 모집 등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평남 강동군 출신으로 만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해방후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월남한 백 도지사는 “현재 이북 출신 실향민들은 1세대에서 2세대로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로 2세대 실향민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1세대들이 가진 교육과 경험을 잘 전달해야 한다”면서 “현재 이북오도위원회 각 도민회장과 군수직 등은 기존 80~90대에서 60~70대로 비교적 젊은 층이 임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통일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으로 이북오도위원회는 판문점 등 특수지역을 지정해 일상적이고 지속적으로 만남이 이뤄지도록 실시해주길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백 도지사는 “지난 1996년부터 시행돼 온 고국방문단은 전세계 실향민들에게 고향을 바라보는 망향의 남다름을 위로하고 조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사업으로 그동안 매년 규모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남진 도지사는 보성고를 거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0회)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법제처 법제조정실장과 한국법제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9월 평안남도 도지사로 임명됐다.<정규섭 기자>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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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수필가·시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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