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 VOICE, 8•15일 합동조기투표 앞두고 결의대회
KA VOICE(회장 정종하)가 오는 8일(글렌뷰 타운청사)과 15일(샴버그도서관) 실시하는 한인유권자 합동조기투표를 앞두고 후원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3일 저녁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KA VOICE 관계자 및 합동조기투표 행사를 후원 및 지원하는 30여개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손식 부회장 경과보고, 김종덕 자문위원장 격려사, 정종하 회장 인사말, 출마자들 연설(스티브 김 공화당 부지사 후보, 새무얼 배 민주당 쿡카운티 판사 후보, 조시나 모리타 민주당 쿡카운티 수도관리국 커미셔너 후보), 투표기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하 회장은 “투표권 행사는 보팅파워를 통한 한인사회 권익신장의 지름길”이라고 전하고 “8일 400명, 15일 100명 등 총 500여명의 한인유권자들이 합동조기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김 공화당 부주지사 후보는 “예비선거는 11월 본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한인들의 한표행사가 정당의 후보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댄 루터포드 주지사 후보는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들을 펼칠 것”이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쿡카운티 판사직에 도전하는 새무얼 배 민주당 후보는 “18일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결정돼 11월의 본 선거에서도 승리한다면 한인 최초의 일리노이주 선출직 판사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쿡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 베페카두 레타 기기운영 담당관이 초청돼 실제 선거에서 사용하는 투표기 작동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정치인들이 유권자 현황 파악을 위해 자료로 사용하는 범아시안유권자연합(PAVE)의 선거 참여 약정 카드에 대한 서명을 받기도 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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