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11일 한국영화 ‘관능의 법칙’ 무료 상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014 한국영화의 밤’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 여성의 파워’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 영화로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 이경영, 이성민, 이재윤 주연, 권칠인 감독의 ‘관능의 법칙’(Venus Talk·사진)을 이달 11일 오후 7시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일도, 섹스도, 사랑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꽃보다 화려한 때라고 여기는 4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한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여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연하남과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시크한 매력의 케이블채널 예능국 PD 골드미스 신혜(엄정화분)와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인 와이프 미연(문소리 분), 그리고 딸을 시집보내고 남자친구와 로맨스를 즐길 기대에 부푼 소녀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 주인 싱글맘 해영(조민수 분) 등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40대 여성들의 솔직한 대화를 옮겨놓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2014 한국영화의 밤’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상영장소: 트라이베카 시네마(54 Varick St., NYC·문의: 212-941-2001) ▲문의: 212-759-9550(문화원 교환 20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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