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부동산협 13일
▶ 바이어·에이전트 대상 관련된 모든 정보 제공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황인규)가 오는 13일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 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황인규 회장, 린다 노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레지덴셜과 커머셜 부동산 바이어와 부동산 에이전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부동산 박람회가 개최된다.
3일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황인규)는 13일(목)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 LA)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대규모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동산 매물을 구입하길 원하는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돼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기에 좋게 구성됐다.
황인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아마 남가주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종합 세미나일 것”이라며 “평소 부동산과 관련된 궁금했던 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위원장 린다 노)를 꾸렸으며 부동산 업체들뿐만 아니라 한미, 윌셔, BBCN 등 한인 은행을 포함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주류 은행에서도 박람회에 참가해 홈 모기지와 SBA 대출 등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이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회는 KCCD(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 회장 임혜빈)와 협력해 주택구입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며, LA시 주택국 관계자가 직접 나와 부동산 매매 때 주의할 점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당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일즈와 매니지먼트 전반에 대한 명쾌한 강의로 주류사회에서도 유명한 톰 페리를 초청,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도 마련했다.
린다 노 부동산 박람회 준비위원장은 “그간 협회 차원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주제만을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부동산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강연을 기획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동산 업체와 에스크로 업체를 비롯한 은행 등 금융권에서 총 2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한인부동산협회 부스에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별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부동산협회 측은 이번 행사에 약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그로서리 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시 주택국 관계자 강의에는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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