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주관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100여명 참석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가 일제치하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삼일정신을 되새겼다.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시카고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서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한인회 김평순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림관헌 한인회 고문), 삼일절 노래 제창,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김상일 총영사 대독), 서정일 한인회장 기념사, 삼일 봉사상 및 동포상 시상(월터 손, 이순자, 박용희, 박창순, 김영길, 배순기, 한종욱), KWCA 합창단 축하공연, 만세삼창(백종호 한인회 이사장 선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정일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온겨레가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일제강압에 항거하고 독립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던 삼일정신을 받들어야 한다. 동포사회도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계층, 정치적 벽을 넘어 서로 신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김상일 총영사 대독)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에는 조국의 독립위한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뜻깊은 삼일정신을 발전시켜 통일한국으로 가는 발판으로 삼아 통일계단을 쌓아가야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정규섭 기자>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양상훈 수필가·시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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