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Eye-Level 배드민턴협회, 내달 29~30일 대회 개최
▶ [본보 후원] 한인 클럽 대거 출전 타민족 동호인도 참가
LA Eye-Level 배드민턴협회’의 김순임(왼쪽) 회장과 리나 곽 총무가 대회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인 배드민턴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회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서 2배로 커졌어요”
남가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LA Eye-Level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순임)는 내달 29~3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틀 동안 샌개브리엘 밸리 포모나 배드민턴 클럽(3410 Pomona Blvd.)에서 ‘제6회 Eye Level 한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배드민턴대회에는 LA 클럽, 스마일 클럽, 라파야팍 클럽, 어바인 베델한인교회 클럽, 영락교회 클럽, 남포교회 배사모, 세리토스 배드민턴 클럽, LA조이 클럽, LA KBC 등을 비롯해 한인 배드민턴 클럽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또 20여개 타 민족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도 참가한다.
김순임 회장은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루 개최되었는데 올해에는 이틀에 걸쳐서 열리고 대회 참가자도 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타민족 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나 곽 총무는 “이 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교에서도 글로벌한 마케팅을 원하고 있어서 이번에 타민족들을 대거 참가시킬 것”이라며 “이 대회는 한인, 타민족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70세 이상의 장수부, 60~69세의 노년부, 40~59세의 장년부, 39세 이하의 청년부, 배드민턴 시작 6개월 이내의 초심자부 등으로 나누어서 개최된다, 전체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따라 나눠 조별 리그 후 준결승을 거쳐 결승을 치르게 된다. 경기는 21포인트, 3세트 게임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의 1위 입상자는 고급 라켓, 2위는 고급 셔콕, 3위는 고급 양말 등을 선물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당일 점심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협회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양식에 따라 연령대와 등급을 기재하고 출전비와 함께 협회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1게임 25달러, 2게임 45달러, 학생부 15달러, 장수부는 무료이다.
김순임 회장 (714)504-8321, 리나 곽 총무 (714)318-8636, 사무엘 조 경기진행위원 (714)833-9087, 데이빗 강 경기진행위원 (213)595-8389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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