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 제 미주사진클럽 내달 3~21일 회원 작품전시회
▶ ‘자연과의 대화’ 주제 회원들 2~3점씩 출품
‘미주사진클럽‘의 손무현(오른쪽) 회장과 박미원 총무가 전시회 팸플릿을 들어 보이고 있다.
“남가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어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미주사진클럽’(회장 손무현)은 내달3~21일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디펜던스 은행 4개 지점에서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자연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지난 1년여 동안 회원들이 남가주의 해변, 마운틴,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렌즈에 담은 작품 30여점을 선정해서 이번에 전시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손무현 회장은 “인간의 삶의 과정에서 부단하고 연속적인 자연과의 융합을 통한 대화의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했다”며 “무한한 기억 속에 기록하는 작업으로 완성된 회원들의 사진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회원들은 최대석, 정영일, 홍경자, 김재만, 이강훈, 이태하, 이용대, 오정희, 박미원, 박승국, 손무현, 송증만, 이승연, 이용길씨 등이다. 이들은 1인당 2~3점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박미원씨는 “이번 첫 사진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며 “사진전에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서 그동안 더욱 더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봄부터 올해까지 찍은 사진들을 골라서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인디펜던스 은행 4개 지점은 ▲뉴포트비치(4525 MacArthur Blvd.) ▲터스틴(17782 E. 17th St.) ▲샌후안 카피스트라노(32291 Camino Capistrano) ▲파운틴밸리(18101 Magnolia St.) 등이다.
한편 ‘미주사진클럽’은 한인들을 위해 3개월 과정의 사진교실을 운영한다. 개강은 오전반 3월 10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저녁반은 3월4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다. 장소는 한미가정상담소(12362 Beach Blvd. Stanton)이다.
문의 (714)980-2401,www.sajinclub.com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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