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원주민 선교회 발족예배
▶ 3월23일 북미원주민 선교대회 개최
북미원주민선교를 돕기 위한 북미원주민선교회(이하 선교회) 발족예배가 2월21일 금강산연회장에서 열려 선교회를 통해 원주민선교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서 사회를 본 김기호(뉴욕주양장로교회)목사는 “북미에서 한인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원주민선교가 시작된 것은 10여년이 되었다”며 “오늘 드리는 선교회 발족예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가졌던 원주민선교를 연합하여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모임이다. 또 캐나다에 원주민신학교가 있다. 신학교의 재정적 후원을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한 발족예배이다”라고 모임과 예배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표기도를 맡은 김홍석(뉴욕늘기쁜교회)목사는 “선교회를 통해 북미에 사는 소외되고 차별받는 원주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와 새 삶을 살면서 그들을 통해 선교비전의 회복과 믿음의 회복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도했다.
말씀을 전한 김석형(롱아일랜드성결교회)목사는 사도행전 16장6-10절을 인용해 ‘선교비전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사도 바울은 영혼구원을 위해 일평생을 살았다. 그는 기도하면서 주의 일을 했다. 그리고 성령의 권고와 지시하심을 따라 선교했다. 우리도 선교할 때 우리가 계획은 세우지만 그때그때 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 선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목사는 “한 사람의 영혼이 가장 귀하다. 북미에 사는 원주민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선교회가 발족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비전을 갖고 선교했듯이 선교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으로 선교하기 바란다”며 “여기에 소속된 사역자들은 사명을 갖고 희생의 각오와 헌신으로 원주민선교에 임하여 끝까지 잘 감당하고 사도 바울의 선교처럼 날마다 아름답게 이어져가는 선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드려진 예배는 한석진(한길선교교회)목사의 헌금기도와 최명자 사모의 찬양, 방지각(뉴욕효신장로교회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교회는 3월23일(일) 오후6시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북미원주민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선교대회는 금년도 원주민선교(8월3일-9일)를 위한 전초대회로 캐나다에서 원주민목사 5명이 내려와 간증하고 선교보고도 한다. 또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개그맨 중의 한명인 정종철씨가 들어와 간증하며 뉴욕지역의 성극팀, 찬양팀이 참여하고 플로리다에선 무용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선교대회다. 이어 선교회는 선교를 위한 각 순별 모임과 각종 문화팀 훈련을 7월중 4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공고는 6월중에 할 계획으로 있다. 선교회 후원문의:646-623-4551.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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