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이민•난민권리연합 추산자료…아시안계 4만8천명
일리노이주내 서류미비자(불법체류자)수가 51만여명으로 추산됐다.
IL이민•난민권리연합(ICIRR)이 6일 공개한 일리노이주 서류미비자 현황 추산자료에 따르면, 주전체 서류미비자수는 총 51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시카고시가 18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칼라카운티(듀페이지, 그런디, 케인, 켄달, 레익, 맥헨리, 윌)가 15만1천명, 시카고시를 제외한 서버번 쿡카운티가 12만5천명, 주남부 94개 카운티가 5만3천명 등의 순이었다. 카운티별로는 쿡카운티에 이어 케인카운티가 4만3천명이었고, 레익(3만9천명), 듀페이지(3만6천명), 윌(2만2천명), 샴페인(1만1천명), 멕헨리(8천명), 위네바고(7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타운십별로는 오로라(2만3천명), 시세로(1만8천명), 워키간(1만4천명), 하노버(1만1천명), 엘진•엘크그로브(1만명), 윌링(9천명), 팰러타인•메인(7천명), 샴버그(6천명) 등에 서류미비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카고시내 지역으로는 히스패닉계 밀집지역인 사우스 론데일(리틀빌리지)이 2만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한인타운이 속해있는 알바니팍은 1만명으로 추산됐다.
일리노이주내 서류미비자중 국적별로는 멕시코가 39만2천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고(기타중남미국가는 4만1천명), 아시안계가 4만8천명(9%), 유럽계는 2만5천명(5%)였다. 연령분포는 25~44세가 전체의 58%로 제일 많았으며, 45세이상과 18~24세가 15%, 18세미만은 11%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생산직과 요식업계 종사자가 전체의 18%, 세일즈와 운송(13%), 청소(12%), 경영•비즈니스•과학•예술분야 전문직(10%), 건설(9%)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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