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빼고 25만 3,240만 달러…시애틀 지역에 484명
10위 안에 6개 분야 전문의 포진…CEO, IT 매니저 등도
광역 시애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종은 무엇일까?
워싱턴주 고용안전국(ESD)이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에는 연봉 10만 달러 이상 직종이 40여 개나 된다.
이 가운데 연봉 1위는 시애틀 지역의 ‘수술 전문의’ 484명으로 연봉이 평균 25만 3,240달러로 집계됐다. 이 연봉에는 보너스, 스톡옵션, 은퇴연금 등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실제로 이 보다 훨씬 높은 소득을 올린다.
수술 전문의에 이어 평균 25만 2,543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2위, 연봉 25만 1,347달러의 구강외과 전문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4위는 평균 연봉 21만 8,923달러인 기업 최고경영자(CEO), 5위는 평균 연봉 21만6,387달러인 치과의사들이었다.
전문의를 제외한 일반 의사 그룹(19만 1,769달러, 2,287명), 가정전문의(18만 6,529달러, 602명), 정신과 의사(17만 6,298달러, 182명), 컴퓨터 및 IT 매니저(14만 7,393달러, 7,929명), 항공기 조종사(14만 4,052달러, 985명) 등이 최고연봉 10위 안에 등극했다.
시애틀 지역 변호사(7,192명)들은 평균 연봉 12만 7,839달러로 17번째였고, 약사들도 연봉 11만 7,536달러로 20위에 랭크됐다.
항공기 엔지니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간호사, 건축공사 매니저, 교육행정직원, 기업 인사 매니저 등도 평균연봉 1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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