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통합한국학교들 이번 주말 일제히 개강
워싱턴주의 각급 한국학교들이 이번 주말 2학기 개강과 함께 학생들의 등록을 받는다.
1996년 설립돼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줄리 강)는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에서 오는 7일과 8일 금요반과 토요반을 각각 개강한다. 금요일 저녁에만 수업을 하는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진아)도 7일 저녁 벨뷰 타이중학교에서 2013~2014년도 2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재훈) 산하기관인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는 두 캠퍼스에 학기마다 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함에 따라 만 4세부터 성인반까지 학년 및 능력별로 세분화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뿐 아니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클럽,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AT 수학교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애틀ㆍ벨뷰 통합 한국학교 등록은 홈페이지(www.usbks.org)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캠퍼스별 이메일(시애틀seattle2ks@gmail.com, 벨뷰 bellevueks@gmail.com)로 보내면 되고 개학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시애틀ㆍ벨뷰 한국학교 등록 등에 관한 문의는 전화(시애틀 206-795-9010, 벨뷰 425-516-3712)로도 할 수 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 교장 오시은)도 8일 개학하며 학생 등록을 받는다. 한 한기 등록금이 간식비를 포함해 1인당 120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 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학생수가 1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밴쿠버 통합한국학교(교장 임미숙)도 7일 밤 개강과 함께 등록을 받는다. 밴쿠버 통합한국학교는 성산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 역사와 한국 문화, 사물놀이, 난타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워싱턴주 내 한인교회 및 성당의 부속 한글학교들도 이번 주말 일제히 개강을 하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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