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의 뉴욕, 뉴저지 개봉관이 확정됐다.
’웰고(WellGo) USA’는 "내달 7일 뉴욕, LA, 샌프란스스코, 시카고, 보스톤, 애틀란타 등 15개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선보이는 ‘변호인’의 30개 개봉관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뉴욕에서는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AMC Empire 25’(234 west 42nd st, New York) 극장에서 유일하게 개봉한다. 뉴저지의 경우 이스트 윈저 소재의 ‘Starplex Mesquite Cinema 10’(319 U.S Route 130), 에지워터의 ‘Edgewater Mutiple Cinema 16’(336 River Road), 이스트 브런스윅의 ‘East Brunswick Luxury Cinemas 13’(755 Route 18) 극장 등 모두 3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웹툰작가로 활동하던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민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인권 변호사 시절 맡았던 ‘부산 학림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변호인’은 개봉 39일째인 26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066만 7,587명으로 ‘왕의 남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대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영정보 및 티켓예매: http://wellgousa.com/theatrical/the-attorney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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