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 부동산 매매
▶ 에베레스트 트레이딩 버논 창고 626만달러에
제이미슨 서비스(대표 데이빗 이)가 지난해 말 매입을 완료한 LA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의 ‘솔레어’(Solair) 상가를 1,023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 2013년 11월18일 경제섹션 보도>
21일 LA 비즈니스 저널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매입한 이 상가는 1층과 2층 4만880스퀘어피트 규모로 매입가는 스퀘어피트 당 250달러 수준이다. 현재 HSBC 은행과 일식당 갓텐스시, 탐앤탐스 커피샵, 의류업소 루이 카스텔 등이 입주해 있다.
부동산 업계는 솔레어 상가의 경우 2층 소매공간 대부분이 비어 있는 등 공실률이 높아 제이미슨 서비스가 건물 소유주인 ‘솔레어 마케팅 LLC’와의 협상을 통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솔레어는 주거용 콘도의 경우 분양이 완료됐지만 20여개 소매공간으로 구성된 상가는 지난 2009년 오픈한 지 4년이 넘도록 분양이 저조한 상태다.
부동산 업계는 그러나 상당한 마케팅 파워와 자금력을 보유한 제이미슨 서비스가 상가를 매입, 직접 관리함에 따라 앞으로 이 상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인 가방업체 에베레스트 트레이딩의 박병철 대표가 버논에 위치한 창고건물을 626만달러에 매입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가 지난해 12월 매입을 완료한 이 창고건물(5080 S. Alameda St. Vernon)은 1970년 완공됐으며 대지 1.64에이커, 건물면적 4만5,090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한다.
박 대표가 이끄는 에베레스트 트레이딩은 미국 최대의 가방전문 제조업체 중 하나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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