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렌도 길 7가-윌셔 구간 ‘K2LA’ 총 3개동 젊은층 겨냥 편의시설
K2LA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 관계자들. 왼쪽부터 앨라 소로친스키 매니징 디렉터, 스티브 파이필드·랜디 파이필드 공동대표.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인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의 럭서리 아파트 단지 ‘K2LA’ 건물 1동 전경(왼쪽).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초대형 럭서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K2LA’로 명명된 이 아파트 단지는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인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Century West Partners)가 한인타운 7가와 윌셔 블러버드 사이 베렌도 스트릿과 뉴햄프셔 애비뉴 선상에 건립중이며 총 7층짜리 건물 3동에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등 모두 477유닛으로 구성된다.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130유닛 규모의 건물 1동(688 S. Berendo St.)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로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이다. 171 유닛의 건물 2동(680 S. Berendo St.)과 176유닛의 건물 3동(685 S. New Hampshire Ave.)은 지난해 가을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3동의 건물이 모두 완공되면 관련 부동산 가치는 1억9,0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개발회사 측은 밝혔다.
스티브 파이필드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K2LA 프로젝트는 ‘일하자, 생활하자, 즐기자’(Work, Live, and Play)를 모토로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추구한다”며 “경제력을 갖춘 한인 젊은층을 입주자로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는 건물 1동 공사가 끝날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평균 500스퀘어피트, 1베드는 700 스퀘어피트, 2베드는 1,100스퀘어피트 규모로 월 렌트비는 1,700~2,900달러 가 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첨단 피트니스 센터, 옥상 스파, 비즈니스 센터, 바비큐 장소, 야외 테라스, 무료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모든 유닛 안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쿼츠 카운터탑, 위성 TV, 벽에 내장된 스피커, 블루투스 앰프, USB 아웃릿 등이 설치돼 입주자들의 안락한 생활을 지원한다.
랜디 파이필드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단지 공사가 시작되기 전 한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잠재 테넌트들이 가장 원하는 편의시설들을 갖추기로 했다”며 “K2LA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 매니저를 고용,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는 2010년 웨스트우드, 마리나 델레이, 샌타모니카, 베벌리힐스, 패사디나 등지에서 주거용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문의 (213)380-5252(영어, 한국어) www.liveK2LA.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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