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공사 전용관 설치 8개 업체 현장 상담 등
오는 2월8~9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 서부지역 최대 관광박람회 ‘LA 트래블 & 어드벤처 쇼’(LA Tavel & Adventure Show)에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강옥희)가 한국관을 마련해 참가한다.
이벤트 전문회사 ‘유니콤’이 주최하는 LA 트래블 & 어드벤처 쇼는 올해 9회째로 매년 2만명 이상이 관람하며 500개가 넘는 관광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메이저 이벤트다. 관람객들은 각 여행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세미나, 세계 각국에서 온 문화예술 팀이 벌이는 공연, 세계 각국의 음식 맛보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인공암벽 등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을 좋아하는 주민들을 위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400스퀘어피트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며 한국관 내에는 8개 로컬 한인업체들의 상담 테이블이 마련되고 한국 내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합성 사진촬영 이벤트, 한국 관광 마스코트인 초롱이·색동이와 기념촬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끈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타임스(LAT) 주최 트래블 쇼에 한인업체들과 함께 참가했으나 이 행사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떨어진다고 판단, 올해는 롱비치 행사로 발길을 돌렸다.
올해 행사에 참여할 한인업체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년 트래블 쇼와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호텔, 춘추여행사, 하나투어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백만성 과장은 “미 서부지역 최대 관광박람회를 통해 관광 한국의 위상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A 트래블 & 어드벤처 쇼 관람시간은 2월8~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는 하루티켓 15달러, 이틀 티켓 24달러이며 16세 미만은 무료이다.
상세 정보 adventureexpo.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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