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아이돌 그룹 빅뱅의 T.O.P(최승현)과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주연, 박홍수 감독의 최신작 ‘동창생(Commitment)’을 이달 14일 오후 7시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문화원이 2014 한국영화의 밤 첫 번째 시리즈로 ‘거친 녀석들 시리즈(Wild Days: Coming of Age in 2014)’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 영화로 상영하는 작품이다.
‘동창생’은 K-POP을 이끌었던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T.O.P.(최승현)의 첫 번째 주연 영화이기도 하다. 그는 동생을 구하려고 남파공작원이 된 리명훈 역을 맡았다. 리명훈의 여동생인 혜인역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주목 받은 아역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특히 이 영화는 연기자 최승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서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관객몰이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2014 한국영화의 밤’ 전체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상영 장소: 54 Varick St., NYC ▲문의: 212-759-9550(문화원 교환 20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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