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윤세 의류협회 회장
▶ 생산기지 이전·온라인 판매 등 논의, 회원업체에 꼭 필요한 단체로 육성
이윤세 LA한인의류협회 회장은 올해 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회원들을 배불릴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협회원들의 단합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A 한인의류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된 이윤세 회장은 올해 의류협회를 보다 강하고 내실 있는 단체로 만들어 협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의류협회의 가장 중점 사업은 ‘LA 어패럴쇼‘에 뒀다. 협회는 작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LA 어패럴쇼를 올해에도 4월과 10월에 각각 한 차례씩 총 두 차례 더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세 회장은 “LA 어패럴쇼는 우리 협회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협회원 모두가 주인이다”라며 “작년에는 개최하는데 의의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LA를 대표하는 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의류협회는 협회 내외부적으로 수많은 진통에 시달려왔다. 그래서 이 회장은 작년부터 회원 간의 융합에 초점을 두고 협회를 운영해 왔다.
이 회장은 “그간 협회가 진통을 겪어옴에 따라 회원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작년부터 정말 협회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협회 내에서는 생산기지 이전 및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생산기지 이전에 관한 논의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다”라며 “지난해 이미 캄보디아와 멕시코 등을 다녀왔으며 개성공단 역시 입주 가능성을 꾸준히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의류협회는 오는 13일에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식 및 1차 임시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번 이사회 및 신년 하례식의 경우 장소를 JW 매리엇 호텔로 정했다”라며 “한 해를 시작하는 공식적인 자리이니 만큼 의류협회의 달라진 위상을 소개하고 협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정구훈 기자>
<2014년 주요 사업 및 계획>
▲1월13일 임시이사회 및 신년하례식
▲2월 정기이사회
▲4월 LA 어패럴쇼
▲6월 골프대회
▲10월 LA 어패럴쇼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