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포토클럽 바비 배 회장(왼쪽 첫 번째)이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멕시칼리 고아원 지원품을 전달한 후 김용인 목사 부부, 김용섭씨와 함께 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봉사와 후원활동을 계속됩니다"
자연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진가들의 모임인 이글포토 클럽 USA(회장 바비 배)은 지난 6일 멕시칼리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인 목사에게 지원품을 전달했다. 정기적으로 멕시칼리에 있는 고아원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왔던 이글포토클럽은 이날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쌀 100포, 라면 200상자, 캔푸드 50상자, 의류 등의 지원품을 전달했다.
바비 배 회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멕시코 국경지역 멕시칼리 고아원을 찾아가 의료봉사도 하고 지원품을 전달해 왔는데 지난해에는 11월 한 달 동안 한국을 방문해 제주도까지 전국 일주를 하며 단풍촬영 출사를 진행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 회장은 “그래도 고아원 지원품 전달은 해야 할 것 같아 이번에는 김용인 목사에게 LA로 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2009년 설립된 이글포토클럽은 올해도 아마추어 사진가를 육성하고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진 교육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바비 배 회장은 “커뮤니티 행사 사진촬영 지원 및 선교지 사진촬영, 가족사진을 비롯해 가정의 달 노인 독사진 무료 촬영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며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고 자연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는 마음을 지닌 남녀노소라며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310)901-3348, 웹사이트 http://EagleFoToClub.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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