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순 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의 중간가격이 57만달러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가격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전문조사업체인 데이터퀵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정기간 판매된 주택가격의 중간점을 나타내는 중간가격이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57만달러를 나타냈으며 부동산 시장만으로 봤을 땐 불경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터퀵은 12월 중간가격이 8월의 중간가격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보기 드문 현상으로 지적하고 주택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파악했다.
이 기간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61만7,000달러로 지난해 비해 17.5%가 상승했으며 콘도는 3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7%가 올랐다. 신규주택은 72만5,000달러로 17.6%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주택 매매량은 전체 3,277채의 딜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낮아졌다. 단독주택은 1,965채가 팔려 10%가 떨어졌으며 콘도는 804채가 팔려 11.7%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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