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파인플라자에서 6일 열린 뉴욕한인미술협회 미술인의 밤 행사에서 제10대 회장에 취임한 윤미경(사진)씨는 이민사회 작가들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는 1993년 출범한 뉴욕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윤 신임회장은 협회 활성화를 위해 1년에 두 차례 회원전을 개최하고 차세대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1992년 도미한 윤 신임회장은 “이민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붓은 놓지 말라는 주옥근 현 이사장님의 조언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회장은 회원 확충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뉴욕·뉴저지를 모두 합해 약 20명 정도로 일단 회원 배가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윤 신임회장은 불광한국문화학교 운영위원으로 미술을 담당하고 있다.뉴욕한인미술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협회 문의: 201-328-4442 <이진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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