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카슨 등서도
▶ 공항보안 검색 간소화
연방 당국에 개인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 전 공항 보안검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주는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돼 신청자가 로컬 신청센터에서도 등록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프리체크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공항은 LA 국제공항(LAX)을 포함한 미국 내 총 113개 공항으로 확대됐다.
남가주에서는 LAX와 오렌지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 온타리오 공항, 롱비치 공항에 이어 지난해 말 버뱅크 공항도 프리체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추가됐다.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제출하고 지문채취와 신분증명을 거쳐야 하는데, TSA는 또 남가주 지역 3곳을 포함한 총 11곳의 로컬 프리체크 등록센터를 오픈해 신청자들이 이곳 센터를 방문해 지문채취 등이 필요한 등록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TSA에 따르면 남가주에 새로 오픈한 프리체크 등록센터는 글렌데일(603 S. Brand Blvd.), 카슨(460 E. Carson Plaza Dr. #114), 시그널 힐(2501 E. 28th St. #105) 등 3곳이다.
TSA는 또 온라인 신청 사이트도 개통해 신청자들이 개인정보를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 입력하고 신청센터를 방문하면 등록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SA는 프리체크 신청센터를 올 연말까지 전국 3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체크에 등록하려면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범죄기록이 없어야 하며, 수수료 85달러를 지불하고 등록이 승인되면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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