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목사회 등 한인교계 새해 금식성회 잇달아
뉴욕교계가 금식기도로 신년을 시작하며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 가정과 사업과 교회와 한인사회, 그리고 미국사회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번영하기를 기원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황동익 목사)는 윤병이(반여제일교회·한국기독교기도원총연합회 대표)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월1일부터 3일까지 펜실베니아 포코너 파인힐 수양관에서 ‘2014년 새해맞이 금식성회’를 열었다.
황동익 목사는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금식성회는 목사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요한 사업 중 하나다. 제41회기에 이어 금년 제42회기에서 두 번째로 갖는 이번 금식성회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두 함께하여 드리는 간구와 말씀과 찬양이 있는 성회였다.
새해맞이 금식성회는 앞으로도 계속해 이어질 줄 믿는다”며 “2박3일 동안 육신의 욕심을 버리고 금식하면서, 오로지 하나님만 향하여 드리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뉴욕한인교계와 한인사회를 크게 축복하여 주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윤병이 목사는 ‘생각을 바꾸라’(민수기13:25-14:10)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는 기도할 때마다 내 자신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자로 바뀌어 지기를 구하며 기도했다. 여러 번의 40일금식기도와 수없이 많이 드린 일주일 금식기도를 한 것은 내 자신을 기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기쁘고 즐겁게 하려고 했다”며 “기도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바꾸면 습관도 바뀌어 지고 우리의 인생 전체가 바뀌어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새해 첫날부터 하나님께 금식하며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하나님께서는 분명코 들어 응답해주실 것을 확신하며 금식성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하나님의성회(A/G) 동북부지방회는 1월1일부터 3일까지 퀸즈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신년금식축복성회’를, 동중부지방회는 1월1일부터 2일까지 뉴저지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블레싱2014 신년금식성회’를 각각 열고 하나님께 간구와 찬양을 드렸다.
또 스탬포드연합교회(송성모 목사)는 1월1일 배송희(시카고대졸·서울청담동에서 찬양과 청년사역· 선교카페운영·현재 예일대학교대학원 신학부재학)목사와 송성모(서울감신·연신원·뉴저지드루신학교 목회학박사·광림교회교육목사·광림수도원원목·뉴욕한인감리교회등 목회)목사가 강사가 되어 스탬포드 ‘만민의 기도하는 집’에서 찬양, 말씀, 신유, 축복이 있는 ‘신년축복산상금식성회’를 개최하고 찬양과 기도, 말씀과 성만찬 예식을 통해 성령체험을 사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욱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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