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이희정 회장∙김용규 이사장 연임 인준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이희정 회장과 김용규 이사장이 2014년 한 해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30일 송년모임을 곁들여 개최한 2013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한 35명의 이사진은 이 회장과 김 이사장의 연임을 인준하고 첫 출발을 함께했다.
이 회장은 “2013년 회장직에 오를 당시 유리처럼 투명한 행정과 재정,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의 원활한 소통, 4대 중점사업의 성공적 완수 등 3가지 목표를 세웠지만 이 중 4대 중점사업은 벌려만 놓고 성공된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으로 운명적으로 연임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횟수로 창립 5년을 넘긴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며 “더 확고한 뿌리를 내리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 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도 “이 회장의 결정으로 이사장을 연임하게 돼 미약한 힘이나마 한인회를 위해 충성하면서 이 회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1년간 페더럴웨이 한인회 도서관장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대여 업무를 담당하다 1월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는 강난희 도서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준우 감사는 전민수 재무부장의 재무보고 후에 “모든 지출 현황이 회계기록과 일치하고 업무수행에 있어 정관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총회를 마치고 여흥과 함께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새해를 맞을 준비를 다졌다.
서필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