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에요”창립 21년을 맞이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전통 있는 봉사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 봉사회’는 최근 신임 회장에 박미애씨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해에 보다 알찬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년동안 중단되었던 바자와 일일식당 등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미애 신임 회장은 “한인타운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이같은 행사도 마련했다”며 “한마음 봉사회 선배들이 해오던 각종 사업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더욱 더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뿌리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뜻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한마음 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영임 부회장은 “한마음 봉사회는 역사가 깊은 단체로 이제는 한인 1세들이 점점 일선에서 물러나고 1.5세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1세와 1.5세가 힘을 합쳐서 열심히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봉사회에 가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714)530-4448로 박미애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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