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릿 부동산 에드워드 손 사장(오른쪽)이 지난 11월 초 한국을 방문해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 분양 대행사인‘건물과 사람들’ 최창욱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팀스피릿 부동산(사장 에드워드 손)이 강남지역 대우건설이 시공한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에 대한 미주지역 분양협약을 체결했다.
팀스피릿 부동산 에드워드 손 사장은 지난 11월 초 한국을 방문해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 분양 대행사인 ‘건물과 사람들’(대표 최창욱)과 미주 지역 분양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팀스피릿 부동산에 따르면 강남 푸르지오는 호텔식 관리 서비스와 주거공간의 결합된 신개념의 숙박운영 형태인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역 역세권이라는 이점과 인근의 삼성타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번화가라는 점 등이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드워드 손 사장은 “비교적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입주자 관리 등 특별히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구분 등기를 통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팀스피릿 부동산은 현재 푸르지오 시티 레지던스의 실투자금은 1억원대로 최대 9.24%의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전문 개발회사인 시행사가 5%의 수익률을 3년간 보장해 주는 조건을 제공하고 한국방문 때 10일간 무료 숙박과 30일간 정상 숙박요금의 60%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특권 등이 제공된다.
팀스피릿 부동산은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인용해 수도권 내 호텔 수요는 3만6,000여실인데 현재 공급되는 물량은 2만8,000여실에 그쳐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그 수요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서비스드 레지던스 서비스 방식의 주거단지가 새로운 스타일의 호텔로 각광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의 (949)777-2500
<신정호 기자>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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