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영리 미술인 지원 단체인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동아시아 미술사: 새로운 방법론과 시각’을 주제로 봄 학기 강의를 개강한다.
동아시아 미술사 강의는 미술사 대중강좌 시리즈를 이어온 재단이 3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최근 20년간 많은 전시와 학술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일 삼국의 미술과 건축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중·일 삼국의 역사적 시대를 하나씩 고찰하면서도 각 시대의 주요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또한 유명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도 진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브루클린 미술관의 동아시아 갤러리에 전시 중인 한국의 신라시대 불교미술품과 고려시대 청자, 중국 상나라의 청동기, 일본 헤이안 시대의 에마키 회하작품 등은 직접 방문해 감상하는 현장학습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
강의는 2014년 1월8일부터 5월21일까지 2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미술사학과에서 방문 조교수로 있는 변경희 교수가 맡은 봄 학기 강의 장소는 맨하탄의 339 5애비뉴 #501호(5애비뉴 선상 33가와 34가 사이)다. ▲ahlfoundation.org ▲문의: 516-98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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