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오른 별들
▶ 박인비 ‘LPGA 올해 선수’ 메르켈 독일 총리 3연임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팀 세 번째 선발투수로 데뷔해 14승8패,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또 역대 한국인 투수 중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기록해 갈채를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달러에 계약한 추신수는 역대 아시안 빅리그 자유계약 최고액을 갈아치워 자존심을 드높였다.
박인비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시즌 MVP 격인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베어 트로피)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인물로 우뚝 섰다.
올해에는 지구촌의 평화를 이끌 인물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지난 3월 제266대 교황에 오른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탈한 행보와 함께 규제 없는 자본주의를 새로운 독재라 비판하는 등 진보적 목소리로 존경을 받았다.
탈레반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도 살아난 파키스탄 여성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불굴의 여성교육 활동으로 올해 각종 인권상을 휩쓸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9월 총선에서 자신이 이끄는 기독교민주당(CDU)과 기독교사회당(CSU) 연합이 압승을 거두며 3연임에 성공했다. 세계 금융위기와 유로존 재정위기를 무난히 넘기면서 당파를 초월한 국가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