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가 화로 제거를 주도했던 ‘남가주 대기정화국’(AQMD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한 ‘화로 지지’ 그룹이 최근 법정소송이 끝날 때까지 뉴포트비치에 있는 비치가 화로 제거를 중단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을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제기했다.
이 그룹의 이같은 조처는 뉴포트 시의회가 지난달 나무를 사용하는 비치가 화로의 절반을 없애고 개스를 사용하는 화로로 바꾸는 방안을 통과시킨 후 취해진 것이다. 그러나 시 측은 이 방안을 시행하려면 가주 해안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키프 뉴포트시 매니저는 “가주 해안위원회에 신청서 제출을 준비 중으로 언제 이 방안이 시행에 옮길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모르는 상태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내년 3월1일부터 비치 화로를 주택가 700피트 이내에는 설치 못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제정해 놓고 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화로 지지’ 그룹이 소송을 제기해 놓은 것이다.
그동안 뉴포트비치 일부 주민들과 시, 남가주 대기정화국 측은 비치가 화로제거 문제를 놓고 서로 각기 다른 주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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