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멋 빚는 ‘도예가’ 이정협의 개인전이 20일부터 뉴저지 리버사이드 갤러리(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에서 열리고 있다.
전통 도자기와 현대회화 기법의 만남으로 한국 도예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 도예가는 이달 27일까지 한국 근대 농촌의 풍경을 비구상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자연스런 분위기로 질박한 정감이 묻어나는 편안한 느낌의 도예작품들을 보여준다.
여주에서 영주헌도예를 운영하는 그는 경북 안동에서 출생해 경안고 재학시절 미술과목에 심취돼 당시 민경갑 미술선생의 지도로 화가에 입문했다. 그림을 그리면서 연을 맺었고 1991년 도자기의 본 고장 여주에 둥지를 틀고 현대 회화기법이 가미된 전통도자기를 빚기 시작했다.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장작가마 페스티벌 초대작가를 지냈으며 경기미술대전, 채묵회, 성묵회, 한국소상회,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있다. ▲문의: 201-488-3005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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