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예산마련 0.5%P 상향 발의안 검토
북동부 지역의 폭설로 인명피해와 대규모 정전사태가 속출한 가운데 지난 24일 오하이오주의 90번 도로에서 발생한 눈길교통사고 로 차량이 뒤엉켜있다.
LA카운티 교통국(MTA)이 대중교통의 개선을 위한 기금을 확보하기위한 판매세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LA타임스는 MTA와 옹호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판매세인상 관련 주민발의안 투표를 내년 가을 실시하거나‘ 발의안 R’을 연장하는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의안 R’은 판매세를 0.5% 포인트 인상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수단과 도로망 확장 및 수리·보수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안건으로 지난 2008년 통과됐다.
MTA는 판매세 인상에 따른 기금을 확보할 경우 대중교통의 노선확장, 버스라인과 프리웨이의 확장 및보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남가주정부기관 연합회(SCAG)측은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자금 확보는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LA타임스는 MTA가 추진하는 방안이 현실화 될 경우 LA카운티 판매세가 현행 9%에서 9.5%로 인상되거나‘발의안 R’의 만료일이 오는 2039년이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부 교통국 관계자들은 지난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세를 추가로 2% 포인트 인상하는 ‘발의안 R’의 수정 및 연장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안에 대해 좀 더 관망하는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로운 판매세 인상안은 1,000억달러의 세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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