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목사 <뉴욕교협회장>
안녕하십니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 김승희 목사입니다
주후 2013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대뉴욕지구(The Greater New York-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필라델피아) 일원의 40만 동포 여러분과 700여 교회 성도님께 사랑과 평강의 축복인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의 소식이 오늘날에도 새롭고 기쁜 소식 곧 ‘Good News’가 되고, 앞으로 올 세대에도 세세토록 복음이 될 수 있는 것은 그 것은 천지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류와 단 한 번에 완전하게 이루신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유한한 생명과 질병과 전쟁과 재난의 한계상황 속에서 구세주 메시아를 갈망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사역이 다른 종교나 철학자의 지도자들과 구별되는 것은 메시아로서 오실 표징들이 이미 천 년 전부터 예언 되었다는 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으로 동정녀에게서 태어날 것과, 베들레헴에 태어날 것과, 헤롯왕에게 핍박을 받아서 애굽으로 피난 할 것 등 탄생 예언들이 이루어진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기록한 책이 구약성경이며, 오신 메시아에 대한 약속의 성취를 기록한 책이 신약성경입니다. 지난 이천 년 동안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와 도시에 수많은 교회들이 세워져서 성탄절이 오면 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뉴욕 맨해튼 5 애비뉴 가장 번화한 거리를 걷다 보면 시간마다 울리는 교회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천년 전 로마제국의 변방에 한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이라는 약소국가의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말구유에서 태어난 예수가 오늘날 전 세계 인류의 신앙과 소망이 되신 것은 하나님께 하신 일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올 한 해 동안에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랑 소망 믿음’의 세 가지 삼대 강령을 실천하기 위해서 수고한 성도님들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더욱이 보이지 않는 뒷자리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자 빛도 영광도 없이 희생하며 겸손하게 섬긴 분들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잊혀진바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의의 재난을 당하고 고난 중에 있는 분들은 하나님께 기도드리므로 문제를 해결 받고, 갑절의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여 올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회와 성도님들 가정 마다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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