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윌셔와 버몬트 남동쪽 코너의 럭서리 아파트 ‘더 버몬트 하이라이즈’가 입주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4월부터 입주 예정인 이 고급 아파트는 23층에 200개의 아파트 유닛을 가진 이스트타워와 29층에 264개 유닛을 가진 웨스트타워 등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가장 작은 아파트 유닛(타워스윗)은 640스퀘어피트이며, 플렉스스윗(768스퀘어피트), 코너스윗(980스퀘어피트) 등 3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가장 작은 유닛(방1, 화장실1)의 월 페이먼트는 약 1,9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급 자재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이 아파트는 특히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수영장과 정원을 갖춘 스카이덱, 헬스시설, 유닛별 최고급 세탁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미술작품 등으로 장식된 편의 공간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 럭서리 아파트는 주상복합으로 총 3만1,400스퀘어피트 규모의 1~2층 상가지역에는 이미 스타벅스와 체이스은행, 팻버거 등이 입주를 결정했고, 다른 업종들도 곧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00여대의 거주자 주차공간을 200대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상가 주차공간과 분리, 입주자들의 불편을 없앴다.

이 아파트에 관심 있는 경우 직접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투어를 할 수 있다.

임대문의 (323)537-9540, 투어문의 (866)455-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