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서 오바마보험에 가입한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상당수는 연방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서 월 수수료와 다른 메디칼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1월30일을 기준으로 오바마보험에 가입한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85%는 연방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자의 60%는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의 커버리지인 ‘실버플랜’, 17%는 탑 플랜 중의 하나인 ‘골드’ 또는 ‘플래티엄’에 가입했다.
연방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15% 중에서 46%는 골드 또는 플래티엄 플랜, 24%는 실버를 택했다. 블루실드 오브 캘리포니아는 로컬 가입자의 33% 이상을 차지한 탑 보험회사였다. 헬스 넷은 낮은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였으며, 두 번째로 가입자가 많았고 이 중에서 30%는 연방 보조를 받았고, 24%는 보조를 받지 않았다. 카이저 퍼머넨티는 가장 적은 가입자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 14%는 연방보조, 9%는 보조를 받지 않았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에서 주민 9,575명이 11월30일 기준으로 오바마보험에 등록, 가주 전체 10만9,296명 중에서 9%를 차지했다. 이는 카운티 평균 8%를 약간 웃도는 것이다. 이번 등록 마감일은 12월23일이다.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 주민들은 내년 3월31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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