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숙 작가 개인전이 내면의 성‘을 제목으로 이달 19일까지 뉴저지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미술가 최효숙씨는 모래를 주재료로 하여 혼합매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작가는 항상 인생의 깊은 내면의 체험과 여정들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창조자가 흙으로 사람을 빚고 숨을 불어넣어 생명을 만들어 낸 것처럼, 모래 안에 작가 자신의 에너지와 생명을 불어 넣고 흩어지는 모래알들을 모아 형상과 색채를 입히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내적인 성을 쌓아간다. 혼합매체 작품을 위주로 하여 이전에 많은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로부터 최근 작품들까지 20여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로 13번째의 개인전을 맞는 작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펜실베니아 미대(Pennsylvania Academy of the Fine Arts)에서 미술석사과정 졸업 후, 필라델피아의 미술의 본 고장인 올드 시티에서의 첫 초대개인전을 시작으로 펜실베니아, 뉴저지, 뉴욕, 일리노이즈 및 한국 등지에서 각종 개인전, 응모전과 그룹전, 아트비엔날레 등 전시활동을 해왔으며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OCG 아티스트 길드에서 강사와 전시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장소: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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