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티스트 윤경혜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갤러리 옴즈 전시장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한국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문화복장학원에서 2년간 패션공부했다. 패션과 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천과 실을 활용해 작업하고 있으며. 특히 거즈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업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2012년 뉴욕 이모아 스페이스 가을 패션 공모전 당선 이후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가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거즈와 실의 조화로 이뤄진 미스테리한 도시 풍경을 표현하며, 구체적인 공간을 추상적으로 나타낸 작품을 전시한다. 거즈라는 소재는 선이 보이는 면으로 이루어져 연약하고 위태로워 보이지만 거즈의 수많은 선들은 면을 이루고, 이 선과 면들은 자유로운 하나의 공간을 창조해낸다.
그 공간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불안해보이지만 재미있는 형태적 요소가 되며 그것이 곧, 우리가 속해있는 세상의 공간이 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2월4일 오후 5~7시. ▲장소: 8 Whitman Ct. Teanack. NJ, 201-42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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