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대상, 방법 설명… 신청서 작성도 도와
필라델피아 지역 오바마 케어 세미나가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로 25일 오후 7시부터 구 한국일보 강당(1330 Willow Ave. Elkins Park. PA 19027))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평일인데다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1백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 전문가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K FINANCIAL INC 김철수, 김준형, 티나 성 등 보험 전문인과 김효정 회계사가 나와 오바마 케어의 내용과 등록 대상 및 방법, 보조금 범위, 미가입시 벌금 조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강사진에게 건강보험 플랜을 비롯 고용주의 종업원 건강보험 가입의무사항 여부 등 질문이 끝없이 이어져 오바마 케어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날 강사진 및 에이전트는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오바마 케어 등록을 원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었다. 김준형 보험 전문인은 “현재 오바마 플랜 웹사이트는 과부하가 걸려 더 많은 시간이 지연되니 어플리케이션을 써서 정확한 정부보조금액과 해당 거주지의 플랜을 받는 것이 확실하다” 며 “세미나 이후에도 오바마 케어 가입신청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작성을 도와줄 방침” 이라고 밝히고 “상담 신청할 경우 세금보고 한 1040 Form 과 영주권 번호(시민권자는 상관없음), 현재 가입 보험카드 등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송중근 한인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현재 미국 내 가장 핫 이슈인 ACA( Affordable Care Act-오바마 플랜)의 등록에 대해 한인 사회에 이해와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 이라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본인과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며 어떤 플랜을 택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한인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바마케어 상담문의: 215-935-6969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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