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의 순항 훈련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하와이를 방문, 군사외교사절단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2013년 해군순항훈련전단(단장 장수홍 준장)은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 4학년 생도(68기)들의 교육을 위해 지난 7월 25일 한국을 출항해, 그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터키, 영국, 프랑스,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를 거쳐 캐나다, 볼티모어에 이어 파나마, 에콰도를 거쳐, 22일 하와이 펄하버에 입항 14개국 15개 항을 방문 한 후 12월9일 귀국 예정이다.
.대조영함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한국의 세 번째 방공구축함으로 국산기술로 설계, 제작했다. 화천함은 기동군수지원함으로, 유류, 탄약 등 전투 기동군수작전을 주임무로 한다. 순항 훈련전단은 구축함 1척(대조영함)과 군수지원함 1척(화천함)으로 구성되며 해군사관학교 제68기 4학년 사관생도 141명 포함, 총 630여명의 인원이 승조하고 있다.
22일 하와이 한인사회 환영을 받으며 펄하버에 입항한 해군 순항훈련단은 당일 저녁 미 태평양사령부와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함상 리셉션을 개최한데 이어 23일에는 국립묘지 참배 및 헌화 후 와이파후 한국관을 방문해 문화교육교재를 전달하고 한인양로원을 찾아 건물 보수 및 시설들을 정비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한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한인사회가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해 태권도 시범 및 사물놀이 그리고 의장대 사열행사 등을 선보이며 늠름한 대한민국 해군의 기상을 과시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한국 해군의 순항 훈련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하와이를 방문, 군사외교사절단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사진 위는 22일 열린 함상 초청 디너에서 생도들의 사물놀이 공연, 왼쪽은 23일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의장대 사열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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