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013 한국영화의 밤’ 여섯 번째 시리즈의 ‘한국 사극 시리즈 두 번째 영화로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고창석 주연, 김주호 감독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The Grand Heist)’를 26일 오후 7시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시대 가장 귀한 물품 중 하나였던 얼음을 두고 벌어지는 코믹 사극 영화다. 당시 한국의 얼음 보관 창고였던 서빙고를 털려는 조선 최고의 ‘꾼’들이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그린다.
서빙고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얼음 독점권을 둘러싼 횡포와 권력 다툼 등을 다루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전혀 무겁지 않고 오히려 시종일관 가볍고 유쾌하다. 시원한 볼거리와 부담 없이 웃을 수 있는 가족 코미디를 원한다면 부담 없이 추천할 만한 영화다.
‘2013 한국영화의 밤’ 전체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 ▲장소: 54 Varick St., NYC ▲문의: 212-759-9550(문화원 교환 2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