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C)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제26차 전국년차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의장에 김남수(프라미스교회)목사를 선출했다.
김남수 목사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맡겨진 직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 모든 교회와 선교사들의 기도와 협력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대표의장 외에 중앙의장에는 배현찬(주예수교회)목사, 실행위원장엔 김혜택(뉴욕충신교회)목사가 선출돼 김남수목사를 포함한 12명의 공동의장과 함께 앞으로 1년간 KWMC를 이끌어가게 된다. 2014년도 년차총회는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12월 중에 열린다.
KWMC 고석희(지구촌선교교회)사무총장은 “KWMC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인세계선교사회(KWMF)와 같이 한인세계선교를 이끌어가는 막중한 협의회다. 세 협의회는 4년에 1회씩 세계선교대회를 열고 2년에 1회씩 한국과 해외에서 대회를 연다.
세계선교대회는 169개국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인선교사(24,742명)들을 한국의 교회와 해외의 교회들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7월엔 한국에서 세계선교대회가 열리는데 이 대회를 위해 KWMC는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해외에 나와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7백26만7,000여명·5,801교회) 선교운동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 온 ‘한인세계선교대회’는 1988년 시카고 윗튼대학 빌리그래함센터에서 처음 열렸고 4년마다 1회씩 세계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열리는 대규모선교대회로 북미주 및 전세계 한인교회들의 선교적 참여운동을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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