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진 교수(사진·매네스 음대)가 이달 15일 오후 8시 매네스 음대에서 피아니스트 데이빗 오위 교수와 독주회를 갖는다.
김 교수는 매네스 음대 교수 리사이틀 시리즈 일환인 이날 콘서트에서 오위 교수와 호흡을 맞춰 이사야의 ‘바이얼린 독주를 위한 소나타 4번 Op.27)과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단조 Op.80’, N. 시반의 세계 초연곡 ‘바이얼린 독주를 위한 라이프 스트링‘(Life Strings for violin solo)을 비롯 쇼생과 드뷔시의 곡을 선사한다.
김 교수는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인디애나 국제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등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바이얼리니스트다. 북미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세인트 룩스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오위 교수 역시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등 유명 콩쿠르 우승과 폴 울라노위스키 챔버 피아니스트 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고 뉴욕 필하모닉과 피츠버그 심포니 등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한 실력파 연주자다. 이날 독주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주장소인 매네스 음대는 맨하탄 암스테르담과 컬럼버스 애비뉴 사이(150 West 85th Street)에 위치해 있다. ▲문의: 212-580-021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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