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주 보험, 12월7일까지 매주 금~일 무료 등록 대행
“파트 C&D는 본인 맞춤형 선택해야”
메디케어 신규등록 및 교체 기간을 맞아 건강보험을 전문으로 다루는 박기주 보험이 시애틀의 65세 이상 한인 실버들을 위해 무료 등록안내 행사를 펼친다.
박기주씨는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에서는 가장 빠른 편인 2000년부터 건강보험을 전문으로 취급했으며, 메디케어 파트D가 시행된 2006년부터 줄곧 메디케어 전문인으로 일해왔다.
박씨는 2014년 메디케어 등록기간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페더럴웨이 이마트(구 팔도)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에드먼즈 부한마켓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타코마 팔도에서 무료 등록안내 행사를 갖는다.
박씨는 16일 홍보 차 본보를 방문, 한인 노인들 중 80% 정도가 메디케어 파트 A와 B만 가입해 있는 상태라며 “보충보험 형태인 파트 C와 파트 D의 경우 가격이나 상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케어 파트 A는 입원했을 때, 파트 B는 의사를 방문하거나 각종 검사를 받을 때 당일 수술 등을 커버해준다. 파트 A는 하루에서 60일까지 입원 때마다 1,184달러의 자기 부담금(디덕터블)을 내야하고, 파트 B도 올해의 경우 147달러의 디덕터블이 있다. 따라서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불리는 파트 C와 처방약 보험인 파트 D 등 보충보험의 가입이 필요하다. 특히 파트D는 기한내 등록하지 않으면 평생 벌금을 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박씨는 설명했다.
박씨는 “파트C의 경우 월 보험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한 프로그램도 많지만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간 부담이 되더라도 많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보험상품들이 너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현재 메디케어와 주정부의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노인들에겐 월 보험료가 무료이면서 치과, 안경, 보청기는 물론 각종 상비약과 교통편까지 제공해주는 플랜도 있는 만큼 궁금한 사항은 언제라도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351-9116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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