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주말 한국학교등록생 모집 한창
뉴욕·뉴저지 일원의 주말 한국학교들이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등록생 모집에 한창이다. 새 학년 새 학기에 발맞춰 새로운 프로그램 신설은 물론 크고 작은 변화를 새롭게 단장한 학교들도 상당수다.
올해 가을 SAT 한국어 및 수학반(중·고교생)과 한국어 기초반(2~5학년)을 신설한 미한국상공회의소 부설 우리한국학교(212-829-1770)는 당초 7일 예정됐던 개학을 한 주 뒤인 14일로 연기했다. 이는 현재 사용 중인 우드로 윌슨 중학교의 건물 내부 보수 공사 지연에 따른 것으로 31일 등록 마감한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맨하탄한국학교(MKS·203-450-2300)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과 동북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심운섭 박사를 신임 교장으로 초빙해 9월7일 PS 3 초등학교에서 개학한다. 학교는 올해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뉴져지한국학교(201-220-5541)와 아콜라한국문화학교(201-843-7970)는 올해도 각각 금요반을 운영한다. 뉴져지한국학교는 이달 24일부터, 아콜라한국문화학교는 이달 31일부터 등록 접수를 시작해 개학 당일인 9월6일과 7일까지 접수 받는다. 아콜라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인반을 운영한다.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문화교실을 무료 제공해 온 뉴욕한국학교(646-638-4564)도 9월7일 개학한다. 롱아일랜드의 아름다운한국학교(516-640-2311)는 학급당 정원 12명의 소그룹 수업이 장점으로 9월7일 개강을 앞두고 이달 24일 분반시험을 치르며 등록마감은 25일이다.
롱아일랜드한국학교(917-757-6557)도 4세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내달 7일 개학하며 다양한 문화수업과 더불어 신문활동수업 및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준비반 등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는 현재 유치부 담당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 부설 한국학교(718-886-4646)는 9월28일 개학하며 피아노, 기타, 드럼, 발레, 미술, 태권도 등 다양한 예체능 교실을 저가에 함께 제공한다.
무료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주말학교도 많다.
웨체스터 뉴욕진리한국학교(914-967-7669)는 15일 개학과 함께 추석잔치를 열고 4세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 교육 및 태권도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등록은 선착순이다.
플러싱의 뉴욕하나교회 하나한글학교(347-430-7475)는 타인종 대상 한국어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4일부터 15주 과정의 가을학기 첫 수업을 시작한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토요학교(718-229-0858)는 올해로 22년째 등록비 없는 무료 한국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4세부터 7학년이 등록 대상인 학교는 무료 교통편도 제공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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