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지 선정…암, 당뇨, 재활치료 분야 등은 전국적 명성
에버그린 병원 2위, 하버뷰 메디컬센터 4위
워싱턴대학 병원이 올해 워싱턴주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US뉴스&월드 리포트지가 16일 발표한 2013~14년도 전국 분야별 최우수 병원 순위에서 UW 병원은 암치료, 당뇨병 및 내분비과 치료, 재활치료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10위권에 포함됐다.
UW은 이들 3개 분야 외에도 총 16개 분야 가운데 이비인후과, 노인병학과, 부인학과, 신장내과, 신경외과, 호흡기 내과, 비뇨기과 등 10개 분야에서 전국 순위 50위권에 랭크됐다. 또 심장수술, 위장수술, 정형외과 분야의 수술 성과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US 뉴스지는 전국 4,800여 병원의 자료를 분석해 각 분야별 순위를 정했는데 UW병원은 1개 이상 분야에서 전국 랭킹에 포함된 147개 병원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UW병원은 450여 개의 병상을 갖추고 연간 1만 5,000여 차례 수술을 집도하며 응급실은 연간 2만 5,600여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UW병원에 이어 커클랜드에 소재한 에버그린 병원이 2위에, 스포켄의 프로비던스 성심병원 및 아동병원이 3위에 선정됐다. UW 병원의 제휴병원인 시애틀의 하버뷰 메디컬센터가 4위, 스포켄의 프로비던스 홀리 패밀리 병원과 시애틀의 버지니아 메이슨 병원이 공동 5위에 올랐다.
에드먼즈의 스티븐스 병원, 타코마 제네럴 병원이 공동 7위에 올랐고, 시애틀의 노스웨스트 병원과 밴쿠버의 피스헬스 사우스웨스트 병원이 공동 9위에 선정됐다.
에버렛의 프로비던스 리저널 병원, 스웨디시 병원 체리힐 분원, 스웨디시 병원 퍼스트 힐 분원, 퓨알럽의 멀티케어 굿 사마리탄 병원, 렌턴의 벨리 병원 등도 워싱턴주의 우수병원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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